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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굿 라이프 (The Good Life)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최인철 분류 : 자기계발 발간일 : 2018-06-20글쓴이 : Have a good time! 작성일 : 2018-11-01 평점 : ★★★★★책을 읽고 싶은데 자격증 공부한다는 부담 때문에 상당기간 책을 읽지 못했다.추석 전 조카로부터 '굿라이프'라는 책을 선물받았다.자격증 시험이 끝나면 읽어 보리라는 생각으로 책장에 올려 놓고 있다가 드디어 시험이 끝나자 마자 '굿라이프'라는 책을 손에 들었다. 누구나 사람은 행복해지길 원한다.그리고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는 구체적인 방법도 원한다. 책을 손에 들고 읽어 가는 순간, 저자는 어쩌면 그렇게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꼭꼭 찍어서 표현할 수 있는지.행복에 대한 저자의 연구와 통찰력, 그리고 그 것을 세상의 독자에게 전해 주어서 고맙다. 나는 독서를 하면서 가슴에 와닿는 글이면 내 작은 수첩에 메모하면서 읽는 습관이 있다.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는 너무나 메모할 것이 많아서 중도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었다.책 자체를 내 옆에 놓고 틈날 때마다 2~3번 더 읽기로 했다. 특히 'Chapter3 행복한 사람들의 삶의 기술'부분은 앞으로 내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칠것 같다.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되어야 하는 나보다 되고 싶은 나를 보고,비교하지 않고,돈의 힘보다 관계의 힘을 믿고,소유보다 경험을 사고,걷고 명상하고 여행하고 ......평소 생각하고 느끼던 행복을 위한 삶의 기술을 이렇게 간단하고 명쾌하게 제시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나도 좀더 쉽게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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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더글러스 스톤 (외 2명) 분류 : 자기계발 발간일 : 2018-09-20글쓴이 : 좋은세상 작성일 : 2018-09-18 평점 :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했다.보다 심오한 뜻이 내포되어 있지만, 그러했기에 인간이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었을 것이다.'사회적 관계'는 '인간관계'와 다름이 아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인간관계이다. 이 책은 근래에 내가 본 책 중 가장 길고,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이라니.. 책의 제목을 보고 그냥 지나칠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다.제목에서 나타나 있듯이 이 책은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이다.세계 각지의 나라에서 모인 사람들이 그 좁은 공간에서 함께 잘 어울리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책이 이 책이라고 하니 더더욱 호기심이 생겼다.저자는 어려운 대화의 유형으로 3가지를 말하고 있다. 갈등대화, 감정대화, 정체성 대화. 이런 어려움을 풀기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역지사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다.상대방이 왜 그렇게 말을 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그것만으로도 오해로 생길 수 있는 마음의 상처는 제거할 수 있다."당신이 가기를 원하는 곳이 어디든 그 첫걸음은 이해하는 것, 즉 다른 사람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는 것이 되어야 한다.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기 전에 자신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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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먹고 다이어트간식 다이어트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안나카 지에 분류 : 발간일 : 2018-08-07글쓴이 : 유메 작성일 : 2018-08-23 평점 :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이보다 더 끌리는 책이 있을까. 무려 간식 다이어트다. 간식은 다이어트에서 금기시되는 단어다. 듣는 것만으로 살찔 것 같은, 이제까지 한 다이어트가 물거품이 된 것만 같은 단어다. 다이어트를 할 때 이제 간식을 피하지 않아도 된다는 희망을 이 책에서 찾으려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제목에 걸맞은 해답을 내놓을 거라면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가능한 일이 아니다. 밀가루, 설탕, 기름, 소금으로 범벅이 된 과자를 몇 봉지나 먹고 살이 빠지길 바라면 안 된다. 소식을 해서 배고프다며 식사 중간에 밀가루, 설탕, 버터, 계란, 쨈, 크림이 들어간 빵이나 쿠키를 만족스럽게 먹고 살이 빠지길 바라면 안 된다. 간식 다이어트라는 제목이긴 하지만, 평소 간식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되도록이면 먹지 말라고 한다. 과자나 빵 같은 거 말이다. 책은 설탕과 그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나쁜 당, 당질이 몸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간식과 대체할 건강한 단맛을 제시한다. 제시하는 간식은 모르는 음식이거나 신기하지는 않지만, 간식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들이다. 드레싱 없는 가늘게 썬 양배추나 채소, 아몬드, 요구르트, 적당량의 견과류, 감귤계의 과일, 베리류, 무첨가 두유, 풋콩, 김, 치즈, 볶은 콩 등이다. 당질이 높지 않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함유된 것들이다. 단맛은 좋은 거라도 과식하면 몸에 좋지 않지만 굳이 먹고 싶다면 꿀, 흑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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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무엇에 집중하는가그들은 무엇에 집중하는가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신경수 분류 : 경제/경영 발간일 : 2018-07-30글쓴이 : 경민순 작성일 : 2018-08-17 평점 :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달성해야 할 과제는 많은데, 역량과 자원, 심지어 시간마저도 어느 기업에게나 제한된 게 현실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해 온 베테랑들(루머에 죽고사는 초보자들이 아닌, 몇 대째 고유의 감과 통찰을 길러 온)은 이렇게 말합니다. "증권맨들이 우리보다 아는 건 더 많아. 그런데 쓸데없는 것까지 많이 알지. 반면 우리는 필요한 것만 알거든." 물론 아는 게 오직 풍문과 헛욕심뿐이라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에까지 가담하게 되는 입만 산 어느 한심한 인생과 비교할 건 아닙니다. 확실히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세상, 딱 필요한 사항에만 집중하는 미덕은 어느 개인, 어느 기업에나 절실히 요구됩니다. 분명 나를 둘러싼 현실은 변화하고 있다는 걸 아는데, 이런 현실을 올바로 직시하고 그에 적응하기란 정말 어려운 과제입니다. 어떤 사람은 "북 스마트 유형"입니다. 책에서 보고 배운 것을 절대시하며 인식과 행동화의 알고리즘도 잘 작동하지만 막상 현실의 변수가 급격히 바뀔 때 이에 적시 적응하는 일을 잘 못합니다. 반면 "스트리트 스마트 유형"도 있는데, 물론 현실에서 닳고 닳았기에 잘 발달한 "일머리"를 활용하여 당면한 현실적 과제를 척척 헤쳐나가는 일에 능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직접 겪은 매우 협소한 범위의 체험을 지나치게 일반화, 절대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p59) 요즘은 아무리 후미진(혹은, 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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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무엇에 집중하는가그들은 무엇에 집중하는가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신경수 분류 : 경제/경영 발간일 : 2018-07-30글쓴이 : 좋은세상 작성일 : 2018-08-13 평점 : ★★★★★이 책은 경영에 대한 책이지만, 저자는 HR전문가이다.창업자나 경영 컨설턴트들이 쓴 책은 많이 보았지만, HR의 관점에서 바라본 경영서는 낯설다.경영의 3대 요소로 사람(Man), 돈(Money), 물자(Meterial)이라고 하지만 사람은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다루는 HR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는듯 보인다.그렇기에 HR 전문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성공 기업의 요인이 더욱 궁금해졌다.이 책에서도 몇번 언급되는 문구 중 하나인 안나 까레니나의 첫 문장, '행복한 가정은 모두 다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이유가 다르다'는 '가정'대신 '기업'을 대입해도 맞는 말이다.성공한 기업은 그들의 공통점이 있고, 실패한 기업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저자는 성공기업의 3대 요소로 아래를 꼽고 있다.- 변화의 수용- 방향의 공유- 리더의 사명좋은 비즈니스 모델과 풍부한 자금, 뛰어난 인력으로 순간의 성공을 만들수는 있다.하지만 기업은 한순간의 성공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성공을 이뤄야 한다.이를 위해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기업도 바뀌어야 하고, 그 변화에 대해 회사의 모든 인원이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이를 위해 리더는 변화를 올바르게 분석해야 하고 방향을 지시할 수 있어야 한다.예전에 우리나라와 서양의 전쟁의 차이를 표현한 이미지를 보았다.서양은 장군이 앞에 서서 '나를 따르라'라고 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제일 뒤에서 '공격하라'를 외치고 있다.단지 전쟁뿐만 아니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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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서툰 여자들이 알면 좋을 남자의 심리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이성현 분류 : 문학 발간일 : 2018-07-13글쓴이 : 자성지 작성일 : 2018-07-26 평점 : ★★★★경험만큼 소중한 자산은 없다고 생각하며 이런저런 책들을 많이 읽고 지낸다. 실제로 이성 친구를 사귀어 본 경험이 적은 이들은 연애를 시작하기도 힘들어진다. 모태 솔로로 여학생 앞에서 말도 못하던 녀석이 어느 새 연애 박사가 되어 나타났을 때 그 연유를 물었더니 만남과 이별을 수도 없이 해서 감정은 너덜너덜해진 뒤였다고 했다. 여자와 남자는 여러 면에서 생각하는 게 달라 그런 것도 몰라주느냐며 서로 원망할 때가 있다. 별 일 아닌 일에 혼자 의미를 부여하고 착각하며 자기 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펴다 보면 큰 코를 다칠 때가 있다.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방송을 진행하는 저자의 솔직담백한 생각에 간명한 그림이 더해진 연애 상담기는 젊은이들에게 더 인기가 많을 듯하다. 사랑하면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동해서인지 이성 교제하는 동안 다른 이성과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일을 거절하기를 바라는 이가 걱정이 많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남자 친구와 연애를 한다고 기존의 선후배 관계까지 소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느냐며 하소연하던 이가 떠올라 남자 친구의 질투 부분을 읽을 때는 그 마음이 무거웠다. 질투가 심한 남자 친구의 경우는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 하나는 예전의 연애에서 된통 당한 경우, 또 다른 하나는 지금 여자 친구가 예쁘고 사랑스러워 타인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라고 한다. 수긍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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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리는 건 나만은 아니었을거다~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달다 분류 : 문학 발간일 : 2018-07-13글쓴이 : 라파엘곤 작성일 : 2018-07-26 평점 : ★★★★책을 보고 제목이 확 와닿았다. 구직 준비로 고생한 시간들에서 벗어나 어렵게 구했던 알바 때 참 지랄맞은 일을 겪었던 때를 떠올리게 됐다. 친구의 제안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우울한 시간을 더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는 내게... 제목과 표지부터 끌리는 내용이라 책을 받고 인증샷을 올린 때부터 지인들이 흥미를 불렀다. 책은 예상처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부담이 긴 문장보다 시처럼 행갈이를 한 문장들, 그림과 글 모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쉽게 쉽게 읽히지만 그냥 흘리기만 할 내용이라 할 수는 없었다. 어렵지는 않지만 공감을 많이 할 수 있는 책의 제목과 내용은 꽤 많은 이들이 읽고 싶어 하지 않을까 싶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삶을 살았다. 그러다 보니 내 삶을 살려 하니 쉽지만은 않다. 전처럼 다른 삶을 계속 살았어야 했는지 후회가 들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 나가고자 하는 길이 그만큼 소중하기에... 다섯 파트로 된 책은 과거의 지랄맞았던 시기에서 달콤한 오늘을 이어 내일로 이어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나'에 집중하기도 하지만 주위를 살피는 내용도 있어 따뜻하다. 나만 힘든 게 아니고 이 지랄맞은 시기를 지나면 달달한 날들이 올 거라는 기대감도 들지만 그런 모든 것도 내가 살아가는 삶의 일부이고 그렇게 조금씩이나마 나아가고 있음을 다시금 알게 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의 출판사 직원으로 알게 된 지인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됐다. 주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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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만든 이들에게서 배우다결국 이기는 힘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이지훈 분류 : 자기계발 발간일 : 2018-07-06글쓴이 : 라파엘곤 작성일 : 2018-07-21 평점 : ★★★★★『혼창통』이란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익히 들었을 정도로 베스트셀러였던 기억이 난다. 책의 저자의 전작과 제목 때문에 책을 읽고 싶었고, 위기의 상황에서 의외의 기회를 만난 내게 적절한 내용의 책이라 생각했다. 책을 읽으며 관심을 가졌던 조지프 캠벨의 책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에서도 영향을 받았음에 더 흥미를 갖게 된다. 현대를 살아가며 영웅이 된 이들의 이야기를 알린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모두가 영웅이라는 생각도 갖게 해준다. 책은 영웅들이 겪는 과정 9가지를 4막으로 구분해 구성한다. 1막 '내 안의 영웅을 깨우는 힘'에서는 영웅 스토리의 도입부에 해당하는 '소명과 거부', 2막 한 차원 높이 도약하는 힘에서는 '멘토와 통과', 이 책을 읽게 된 목적과도 같은 3막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에서는 '시련과 승전보', 마지막 4막 나를 뛰어넘어 결국 이기는 힘에서는 '귀환, 부활, 융합'의 내용을 다룬다. 9가지 과정에는 각 주제에 맞는 이들의 사례담이 해당 주제를 더 탄탄하게 보완해 이해를 높인다. 나영석 PD의 내용은 즐겨봤던 방송 프로그램이라 이해가 더 잘 됐던 것 같다. 과거 멘토로 생각했으나 결국 역멘토가 됐던 일과 지금의 멘토들을 떠오르게 하는 부분이었다. 책을 읽으며 현재 내 상황이 시련을 겪으며 승전보를 울리기 위해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지금은 커피에만 몰입할 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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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달다 분류 : 문학 발간일 : 2018-07-13글쓴이 : 복숭아 작성일 : 2018-07-20 평점 : ★★★★★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 / 달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강철 같은 자신감이지 않은가. “너는 어떤 일이 있어도 행복하다.” 날이 더워져서 책을 읽기에도 힘듭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가볍게 에세이를 읽어보자~~ 하면서 잡았던 책인데, 의외로 이 책에서 저는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선물받았습니다. 책 제목에서부터 속이 좀 뻥 뚫는 것 같지 않으세요?나 자신의 또는 내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해 줄것 만 같은 이책 행복을 묻는 프롤르그의 그림과 글부터 그래~~ 나도 묻고 싶었어~~ 하면서 공감이 갔던 이야기는 < 나는 한때 모질도록 자책하곤 했다 >는 글부터 너무나 공감이 가서 울컥 해버렸네요...노트에 옮겨 적어두고 가끔씩 위로가 필요할 때 읽어보리라~~ 하면서 메모했습니다.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위로 받으시라 적어봅니다. 열심히 해도 어려웠고잘하려 해도 할 수 없었다.간절한 연애는 쉽게도 깨졌고아무리 마음을 줘도 내 마음 같은 친구가 없었다.언제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늘 노력할 만큼의 대가가 없었다.한발 한발이 외줄 타듯 아슬했다.앉지도 서지도 못해 엉거주춤한 자세로내일아 오지 마라, 오지 마라멍청하게 울기도 했다.그때의 내가 참으로 가엽다.시리도록 가시 돋친 세상에서나조차도 나를 편 들어주지 못했다.못해도 노력하는 나를 안아주면 되었다.깨진 인연은 보기 싫은 이유를 잔뜩 만들어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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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기는 힘결국 이기는 힘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이지훈 분류 : 자기계발 발간일 : 2018-07-06글쓴이 : 좋은세상 작성일 : 2018-07-18 평점 : ★★★★★예전에 저자의 '혼.창.통'을 보고 나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았던 기억이 있다.경영전략서이기 이전에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깊게 고민해야 할 인문학적 화두를 많이 던진것 같다.이번 책에서는 어떤 화두로 나를 고민에 빠트릴까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며 책을 펼쳤다.최고의 스토리텔러답게 이번 책에서도 풍부한 이야기거리로 책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꼭 갖추고 있어야 할 자질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흔히들 더 나은 인생의 기준은 '내'가 아닌 '남'이다.누구보다 돈이 많아야 하고, 누구보다 직위가 높아야 하고, 누구보다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야 한다.하지만 인생은 그 누구가 아닌 나의 것이다.작년보다 나은,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내 안에 숨어있는 힘을 깨워야 한다.저자는 그러기 위한 자질로 '소명'과 '거부'를 말하고 있다.소명은 누구나 알고 있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 목표를 말하는 것이고, 거부는 현실에 안주하려는,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마음에 대한 반란을 말한다.이런 자질을 바탕으로 한단계 더 높은 곳에 이르고, 그 과정에 닥칠 수 있는 위기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이기는 힘에 대해 말하는 책도 많고, 사람도 많다.하지만 '결국' 이기는 힘을 가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말장난일듯 보이지만 전투에서 이기는 사람은 많아도 전쟁에서 이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라는 의미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