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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원하는 딱 그만큼만 : 라곰 라이프라곰 라이프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안나 브론스 분류 : 자기계발 발간일 : 2018-01-04글쓴이 : 좋은세상 작성일 : 2018-01-21 평점 : ★★★★★요즘 가장 트랜디한 단어 중 하나가 미니멀리즘일 것이다.힐링을 거쳐 미니로 옮겨왔다.성장과 성공만을 추구하던 문화가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사회적인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것 같다.그래서인지 그에 반하는 것들이 사회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먹고사는 것에 급급했던 세대들에게 이런 모습은 그만큼 살만해 졌다라고 보여질 수 있을 것이다.이 책 '라곰 라이프'도 일종의 미니멀리즘이다.그러나 무조건적인 적음을 말하고 있지 않다.'라곰'이란 스웨덴 말로 '당신이 원하는 딱 그만큼'이라는 의미이다.그렇기에 이 책에서도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만큼을 말하고 있다.우리에게 북유럽 국가들은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고,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라고 인식되어 있다.언제나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고, 가족과의 시간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가적으로 이런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있겠지만 그 나라의 사회, 문화적 특성에 기인한 바도 크다고 본다.자본주의이면서 일종의 사회주의 성격을 띄고 있기에 많은 부분에서 사익보다는 공익을 중요시하게 여기고 있다.그렇기에 경제적으로도 많이 일해서 많이 벌기 보다는 집중적으로 짧은 시간에 일을 마치려고 하고 있다.이런 구조는 공익을 위해서는 바람직하지만, 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개인적인 욕구를 충족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벗어나고픈 생각이 들게 만들 것이다.이 책은 스웨덴에서의 인생을 말하고 있다.그들은 무엇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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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으로 흥미롭게 읽는 일상의 경제학걸그룹 경제학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유성운 (외 1명) 분류 : 경제/경영 발간일 : 2017-12-19글쓴이 : 라파엘곤 작성일 : 2017-12-29 평점 : ★★★★★저자들은 어쩌면 성덕(성공한 덕후)?이지 않나 싶다. 걸그룹과 경제학을 연결 시키는 저자들의 호기로움에 책에 끌렸다. 나와 비슷한 또래인 1세대 걸그룹부터 봐왔으나 2세대 걸그룹에 가서야 아이돌 걸그룹에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 나에게 제목부터 흥미롭게 다가온 책 『걸그룹 경제학』. '걸그룹'을 통해 경제를 어떻게 보겠다는 것인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들었다. 슈퍼주니어 의 김희철이 전에 다른 방송에서 기획했던 걸그룹 관련 책도 꽤 참신하다 생각했는데 이 책은 더 참신하고 실제 출간이 되었기에 무엇이 특별한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경제학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책들을 읽으며 접하게 된 여러 법칙과 효과들을 목차에서 확인하게 된다. 책을 읽을수록 걸그룹과 경제학이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계속해서 확인하게 된다. 저자도 뿌듯한 저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다. 제대로 일을 하면서 덕질을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을 책을 읽으며 받기도 했다. 그러면서 더욱더 저자들의 성덕을 확신하게 된다. 익숙한 걸그룹들이 소개되며 그와 관련된 경제학 용어들을 보며 책을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종종 경제학 책들을 읽을 때는 지루한 면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익숙한 걸그룹들이 나오기에 낯설지 않았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다음 챕터에서는 어떤 분석을 하고 있을지 기대도 됐다. 진정한 덕후들은 덕력으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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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와 에어비앤비의 스타트업업스타트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브래드 스톤 분류 : 경제/경영 발간일 : 2017-11-24글쓴이 : 라파엘곤 작성일 : 2017-12-17 평점 : ★★★★성공신화? 에어비앤비와 우버, 이름은 익히 들어봤으나 실제로는 내가 이용을 해본 적이 없는 서비스들이다. 그러나 그 사업의 성공 여부는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내가 알고 있을 정도라는 것이 그만큼 유명한 성공 사업임을 반증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나마 비슷한 서비스를 경험한 일은 지인이 연락을 해서 타본 카카오 택시와 국내여행을 하며 내가 즐겨 이용하는 게스트하우스 정도다(뭐 그것도 엄밀히 따지면 다른 서비스지만). 두 회사의 창업자들의 창업 환경은 차이가 있었다 볼 수 있다. 아주 절박했던 이들과 이미 괜찮은 사업을 통해 돈을 벌어 또 다른 자신의 아이디어를 펼쳐 나가려던 이들. 경제적으로 보자면 극과 극의 상태인지 모른다. 꼭 돈이 많다고 해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아니며 궁핍해도 좋은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케이스들이었다. 괜찮은 아이템과 뜻을 모아 함께하는 이들이 있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것은 이 책이 아니라도 종종 듣게 된다. 흥미로웠던 것은 우버를 시작할 때 나왔던 다른 아이템에 에어비앤비와 비슷한 아이템이 있었다는 사실은 흥미로웠다. 과거 카프카가 자신의 소설과 비슷한 내용의 소설이 타국에서 나온 문제도 그와 비슷한 경험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읽는 동안 공유경제를 먼저 알아본 이들의 뛰어난? 시선이 놀랍기도 했지만 부분적으로 보이는 동업(여기서는 동업이라기보다는 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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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트릴레마] 김형태 원장의 가장 명쾌한 부채 해결책부채 트릴레마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김형태 분류 : 경제/경영 발간일 : 2017-11-22글쓴이 : 밀크티a 작성일 : 2017-12-16 평점 : ★★★★★학창 시절에는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처럼 생각된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학자금부채와 함께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어른이 되고 사회로 나온다. 이 책에서는 '다음 경제위기는 학자금부채에서 온다'고 경고한다. 부채 차원에서만 해결책을 찾기에는 부채가 너무 커지고 복잡해졌다며, 전통적 부채를 뛰어넘는 그 무엇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창의성을 외치는 시대에 가장 창의적이지 못한 것이 교육과 화폐라는데, 저자가 말하는 부채 해결책이 무엇인지 이 책《부채 트릴레마》를 읽으며 살펴본다. 이 책의 저자는 김형태. 오랜 연구 과정 중에 한국 금융산업과 금융시장을 생명력 넘치게 재정의하는 데 흥미를 느끼고 금융의 눈으로 신기술, 교육, 재정, 고용, 복지, 문화, 예술을 보게 되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객원교수로 연구와 강의를 했고, 새로운 시각에서 경제, 금융시장, 기업을 연구하는 글로벌금융혁신연구원을 미국에 설립해 CEO 겸 원장으로 정책 자문, 비즈니스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미국에서 다양한 벤처기업, 금융회사 그리고 주정부를 컨설팅하면서 '부채 개혁'과 '부채 너머의 미래 세상'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 책을 쓰는 계기가 됐다.부채는 이를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가 상충되는 경우가 많다. 2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딜레마이면 그나마 괜찮은데, 부채문제는 3가지 목표가 상충하는 트릴레마가 많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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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 에어비앤비 스토리 : 업스타트업스타트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브래드 스톤 분류 : 경제/경영 발간일 : 2017-11-24글쓴이 : 좋은세상 작성일 : 2017-12-12 평점 : ★★★★★‘아마존, 모든 것을 팝니다’의 저자, 브래드 스톤의 책이다. 저자를 처음 만나 전작에서 기업문화에 대한 책에 대한 관념이 바뀌었다.대부분 기업에 대한 책들은 여기저기에서 취합한 언론들의 이야기를 모으고, 자신의 생각을 얹는 수준이였다.그런데 이 책은 엄청난, 그리고 광범위한 전,현직 임직원 및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를 근거로 하고 있기에 무척이나 사실적이였다.더구나 이번 책 '업스타트'는 우버와 에어비앤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아니, 꼭 보고 싶었다.이번 책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양의 인터뷰를 근거로 무척이나 사실적이다.성공한 스타트업으로 손꼽히는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이보다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표현한 책은 없을 것이다.이 책의 특이점은 성공한 스타트업인 두개의 기업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그런데 별도의 섹션으로 구분해서 하나씩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시작부터 성장 그리고 현재라는 시간순으로 각 기업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그렇기에 같은 듯 다른 두 기업의 비교하면서 볼 수 있다.지금의 상태를 본다면 우버와 에어비앤비는 성공한 스타트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출발은 조금 다르다.우버는 이미 어느 정도 성공한 개릿 캠프의 '불편'에서 시작되었다.첫 사업의 엑싯을 성공한 그는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면서 택시의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택시 외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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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서 생존하기 위해 읽어봐야 할 책우리 가족 재난 생존법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오가와 고이치 분류 : 발간일 : 2017-11-17글쓴이 : 라파엘곤 작성일 : 2017-12-02 평점 :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예정된 수학능력시험 전날 포항에서의 지진이 있었다. 수능 고사장인 학교 몇 곳에도 균열이 가고 여진의 위험 때문에 시험이 한주 연기가 됐다.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였고, 그동안 우리 나라는 지진의 안전지대라는 생각을 깨주는 사건이었다. 길을 걷다 여기저기서 울리는 재난경보 문자음은 참 낯설었지만 이동 중이라 큰 진동을 느끼지 못한 내게 여전히 멀게만 느껴진 일이었다. 이후 뉴스에서 보도 되는 우리 나라에 발견되지 않은 활단층이 있다는 얘기는 긴장을 하게 한다. 군대에서 수해 대피 훈련은 해봤고, 공습 및 여러 민방위 훈련에 없었던 지진에 대한 대비. 그런 대비책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할 때 이 책을 만났다. 여러 자연 재해가 많은 나라 일본의 책. 그들은 생활이지 않나 생각을 했으나 책을 접하며 그 나라도 '내가 있는 곳은 안전하겠지'라는 생각을 갖는 이들이 상당함에 놀라웠다. 책은 핸드북 수준으로 분량도 크기도 부담없이 읽기 좋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에서 몇몇은 일본 국내에 해당하는 정보였는데 우리 나라도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비 기구가 생겨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구성은 크게 '재해가 일어나기 전에'와 '재해가 일어났을 때'로 구분해 다룬다. 첫 부분에서는 재해가 일어나기 전에 준비를 해둬야 할 내용을 다룬다.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재해 심리'는 크게 중요할까? 싶었는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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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재난 생존법우리 가족 재난 생존법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오가와 고이치 분류 : 발간일 : 2017-11-17글쓴이 : 유메 작성일 : 2017-11-29 평점 : ★★★★★재해가 일어났을 때 가장 위험한 것은 '멈칫'하는 순간이다.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른 채 멍하니 있는 것.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는 짧은 망설임도 가져서는 안된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재해심리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우선, 위험을 인식하지 않으려는 심리다. 재해가 일어났고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미리 알아둔 방재지식대로 침착하게 행동해 살 확률이 높아진다. 둘째, 재해현장에 물건을 가지러 가는 일이다.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줄 알았던 일이 실제로도 일어난다고 한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수많은 사람이 실제로 물건을 가지러 갔다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셋째, 사람이 많으면 다수의 분위기에 동조하려고 하며 같이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게 된다. 누군가가 위험하다고 선동해 대피해야 한다. 넷째, 가망이 없다며 포기한다. 포기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다른 사람까지 말려든다. 말려들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스스로 대피할 생각을 해야한다. 재해심리를 알고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린 후에는 지진대처방법을 알고있어야 한다. 언젠가는 닥칠 일이라고 생각하고 미리 대처해놓는다. 지진을 견딜 수 있는 건물로 만든다. 집도 안전한 공간으로 만든다. 일단, 출입구를 막지 않게 가구를 재배치한다. 재배치한 가구는 지진이 났을 때 쓰러지지 않게 고정을 시킨다. 유리창에는 비상방지필름을 붙여 유리가 깨져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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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재난 생존법우리 가족 재난 생존법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오가와 고이치 분류 : 발간일 : 2017-11-17글쓴이 : 밀크티a 작성일 : 2017-11-24 평점 :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는 재난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지만, 살다보면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하는 대재해에 당황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인 줄로만 알았는데, 경주에서 지진이 일어난 이후 얼마전 포항에서까지 지진이 일어나고 보니 지진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위기의 순간, 반드시 당신과 소중한 사람을 구할 서바이벌 가이드북인 이 책《우리 가족 재난 생존법》을 읽어보게 되었다. 재난에 안전지대는 없으니 "생존은 셀프, 대비는 재테크처럼!" 마음의 준비를 하기로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오가와 고이치. 방재사이다. 동일본 지진 때 친구 한 명을 잃었고 저자가 사는 곳도 지진으로 흔들리자 재해 예방, 즉 방재에 대해 전혀 인식하지 못한 상태로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후 방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2014년부터 2년간 일본 전역에서 약 180회의 방재 강연을 했다. 이 책에서는 재해 발생 시점을 경계로 '재해가 일어나기 전에 할 수 있는 일'과 '재해가 일어났을 때 해야할 일'로 크게 나누어, 사전에 대비해두어야 하는 일과 재해가 일어난 순간에 할 일을 정리하였다. 부디 이 책을 읽고 독자 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방재 대책을 마련하거나 소중한 사람과 방재 이야기를 나눠야겠다고 생각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런 따뜻한 방식으로 방재가 퍼져나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머리말 中) 이 책은 크게 '재해가 일어나기 전에'와 '재해가 일어났을 때'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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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버린 사고력에 기름칠을 해주는 책제로 투 원 발상법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오마에 겐이치 분류 : 자기계발 발간일 : 2017-11-06글쓴이 : 라파엘곤 작성일 : 2017-11-22 평점 : ★★★★개인적인 취향에서 휴대성이 마음에 든 책이다. 부제 때문에 책을 읽기로 했으나 책의 휴대성은 호감도를 더 높였다. 디자인은 심플하다. 제목과 연관된 두 개의 숫자를 크게 퍼플 컬러로 위아래 두고 그 사이 제목과 부제가 들어가 있다. 하단의 박스에는 보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카피와 출판사 로고까지 알차게 자리하고 있다. 0에서 1,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이노베이션 능력'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책은 크게 기초편과 실천편으로 구성된다. 기초편에서는 '0에서 1'을 만들어내는 11가지 발상법을 다루며, 실천편에서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4가지 발상법을 다룬다. 처음만나게 되는 전략은 제목만 봐도 이건 당연한 게 아닐까 싶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이 부분에서 중요한 부분은 '정확하게'임을 예를 보며 알 수 있다. 나와 관련된 분야의 예도 있기에 공감을 할 수 있었고, 의외로 소비자의 니즈를 너무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함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정보격차야말로 비즈니스 기회가 된다'는 내용에서 아시아 통화위기에 대한 부분은 화가 나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잘보며 경계를 해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 부분에서 중요한 '아비트리지Arbitrage' '차익거래'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어제도 유니클로를 온몸에 입은 지인을 본 게 생각이 난다. 유니클로의 예가 여기 나오기에 더 생각이 나는지도 모른다. 이 부분의 내용을 통해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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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에서 1을 만드는 생각 : 제로 투 원 발상법제로 투 원 발상법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오마에 겐이치 분류 : 자기계발 발간일 : 2017-11-06글쓴이 : 좋은세상 작성일 : 2017-11-21 평점 : ★★★★★제로 투 원.페이팔을 창업한 피터 틸의 책이름이기도 하지만, 문구 자체만 놓고 봐도 간결하면서도 참으로 멋진 문구인 것 같다.단지 숫자로 해석해도 아무것도 없는 0에서 새로운 1로 간다는 의미인데, 디지털 용어로 해석하면 더욱 멋지다.스타트업이나 창의성에 이보다 더 좋은 말은 없는 것 같다.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생각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이 책이 저자인 오마에 겐이치가 그 방법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창의성에 대한 글이라면 젊은 학자가 썼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오마에 겐이치는 70이 넘은 경영 구루이다.요즘 유행하는 트랜드에 맞춘 글이 아니라, 실무에서의 다양한 컨설팅과 이론적인 탄탄함 위에서 나온 그의 글은 지식과 지혜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비즈니스 기회는 0에서 1을 만들어내는 아이디어에서 나온다고 말하는 저자는 0에서 1을 만들어내는 발상법 11가지(기초편)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발상법 4가지(실천편)를 소개하고 있다.기초편에서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아이디어(컨텐츠)'에 집중했다면, 실천편에서는 기초편에서 만들어낸 아이디어를 어떻게 비즈니스화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이 둘은 서로 동반자적인 관계로 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비즈니스화 되지 못하면 의미가 없고, 아무리 잘 짜여진 비즈니스라 할지라도 컨텐츠가 부실하면 성공하기 힘들다.개인적으로는 실천편보다는 기초편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