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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과 행동경제학의 만남 : 알뜰하게 쓸모있는 경제학 강의알뜰하게 쓸모있는 경제학 강의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유효상 분류 : 경제/경영 발간일 : 2017-08-25글쓴이 : 좋은세상 작성일 : 2017-09-07 평점 : ★★★★★책의 제목이 친숙하다.내가 좋아하던 TV 프로 제목과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그래서인지 책을 보기도 전에 왠지 친숙한 느낌이 든다.이 책은 제목에 있다시피 경제를 남의 이야기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왜 쓸모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뀌는 세상에서 기존의 경제와 다가올 경제가 어떤 차이를 보일 것인지를 설명한다.경제를 설명하는 책이면서 가장 트랜디한 4차 산업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현실에서 4차 산업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기에 그동안 4차 산업에 대해 추상적으로 알고 있던 분들에게는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이 책에서 주로 소개하는 경제학 분야는 행동경제학이다.단지 수식과 이론으로만 설명되던 기존 경제학이 현실에서 잘 맞지 않았다.많은 변수들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그 경제 주체인 인간 심리의 변화였다.바로 이것을 경제와 조합한 것이 바로 행동경제학이고 이것은 그동안 경제학적으로 설명하지 못한 많은 것들에 대한 답을 제공하였다.4차 산업의 선두주자는 스타트업이다.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그들은 이미 작은 기업을 넘어서 '유니콘'으로 불리고 있다.유니콘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회사를 말한다.앞으로 이러한 유니콘은 더욱 많이 생겨날 것이고, 이들은 기존 경제에 많은 파급을 미칠 것이다.각장 마지막에서 설명하고 있는 실제 유니콘의 사례는 간략하게 정리된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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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유용한 경제학 강의알뜰하게 쓸모있는 경제학 강의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유효상 분류 : 경제/경영 발간일 : 2017-08-25글쓴이 : 유지의성 작성일 : 2017-09-07 평점 : ★★★★★오늘날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의 홍수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도대체 '오늘의 나' 혹은 '내일 의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이죠. 거인의 발밑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혹해하고 있는 꼴입니다. 과연 우리 시대를 무겁게 규정짓는 이 4차 산업혁명, 도대체 그 정체가 무엇일까요? - '프롤로그' 중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준비를 위한 시민 경제학 책의 저자 유효상은 경제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며 그 중심에 인간이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현실과 이론의 접목을 꾀하는 경제학자로, 동국대 MBA, 건국대 경영대학,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국내 최초로 앙트레프레너십 MBA 과정을 개설해 경제 경영계의 시선을 끌었으며, '베스트 티칭 교수'로 여러 번 선정되는 등 실물과 이론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연구와 성공한 앙트레프레너 발굴을 통한 기업가 정신의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삼성그룹과 동양그룹 등 대기업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했고, 창업투자사와 컨설팅 회사 대표를 지내면서 신규사업, 해외투자, 인수합병, 벤처투자 등의 업무를 진행했으며, 세계적인 사모펀드를 자문하는 등 인수합병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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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으로 접근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사는 법알뜰하게 쓸모있는 경제학 강의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유효상 분류 : 경제/경영 발간일 : 2017-08-25글쓴이 : 자성지 작성일 : 2017-09-04 평점 : ★★★★35도를 웃도는 8월 첫 주 금융감독원 주최의 교사 금융연수를 들으며 금융 관련 지식을 습득하여 돈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건강한 노후로 질적으로 향상된 삶을 살고 싶은 바람은 더해졌다.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되는 21세기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읽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살아갈 필요가 있다. 숙박시설이 하나도 없는 ‘에어비앤비(Airbnb)’의 투숙 고객이 3,000만 명을 넘어서고,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우버(Uber)’가 스마트폰으로 이용 고객 300만 명을 태우는 시대에 창업 아이디어의 가치는 커진다. 아이를 위한 기저귀는 어니스트 컴퍼니로 받아보는 시대에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움직임은 소비문화 트렌드를 형성하며 생활방식을 바꾸어간다. 차량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남는 차량을 연결시키고,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을 묶어 움직임으로써 이용액을 낮추는 차량 공유 서비스는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가 넘는 데카콘으로 불린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런저런 규제로 공유 플랫폼을 성장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대적 흐름을 읽고 한국 사정에 맞게 현지화 할 필요가 대두된다. 맞춤형 운동화를 제작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면서 원가를 절감한 아디다스는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생산 원가를 줄여 이윤을 극대화하고 있다.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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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언어에서 찾다언어인간학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김성도 분류 : 인문 발간일 : 2017-08-14글쓴이 : jumjan 작성일 : 2017-09-04 평점 : ★★★★★내게 블로그는 글을 쓰는 도구다. 하루하루를 보내며 있었던 일들을 기록한다. 그러나 내가 남긴 글을 다시 읽어보는 일은 거의 없다. 그렇게 쓰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편안해진다. 뭐랄까.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못해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있다. 그렇게 글쓰기는 내게 내 삶을 지탱하는 도구이며 협력자이다.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문자 덕분이다. 언어 덕분이다. 말을 하고 글을 쓰는 것은 인간이 가진 강력한 도구이다. <언어인간학>은 정말 흥미로운 책이다. 인간의 탄생과 소멸이 어디에서 일어났는지 많은 학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연구를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언어와 영상, 미디어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했다. 그 덕분에 이런 책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한다. 문자의 시작으로부터 전개 과정을 담았다. 디지털 시대에 언어는 또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살펴본다. 인간의 다양한 욕구 중 하나는 소통 욕구다. 누군가와 이야기하고자 하는 열망은 문자를 남기게 되었고 인간은 그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인터넷과 SNS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소통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인류는 최근 몇 십 년 안에 지금까지 해온 소통을 합쳐도 비교가 안 될 만큼의 소통을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호모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을 몰아낼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비밀병기라고 할 수 있는 상징의 언어 시스템으로서 완전한 이중분절 시스템을 갖고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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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은 이유언어인간학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김성도 분류 : 인문 발간일 : 2017-08-14글쓴이 : 유지의성 작성일 : 2017-09-03 평점 : ★★★★★한국의 인문학과 사회과학계에서 진지하게 수행해야 할 과제는 바로 한국어라는 칼과 그물의 구조와 속성에 대한 치열한 성찰과 과학적 분석이며, 이를 발판으로 삼아 국가적 차원에서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기념비적 사전을 만드는 일이다. - '서문' 중에서 인류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기원을 추적하다 책의 저자 김명도는 고려대학교 언어학과 교수 및 영상문화학과 협동과정 주임교수이자 응용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세계기호학회 부회장, <세미오티카> 편집위원, 한국영상문화학회 회장 및 건명원建明苑 인문학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그는 LG 연암문화재단 교수해외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옥스퍼드대학교 방문교수, 미국 풀브라이트재단 시니어 펠로우에 선정되어 하버드대학교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이외에도 케임브리지대학교 방문교수와 한국기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1993년 기호학 분야 권위지 <세미오티카> 선정 최우수 논문상, 1996년 <한국일보> 선정 번역 부문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현대 언어 사상을 비롯해 문화 이론, 매체 이론과 매체사, 도시 공간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 연구의 지평을 확대하며 초학제적 연구를 실천하고 있다. 저서로는 <도시 인간학>, <호모 모빌리쿠스>, <기호, 리듬, 우주> 등이 있다.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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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게 쓸모있는 경제학 강의알뜰하게 쓸모있는 경제학 강의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유효상 분류 : 경제/경영 발간일 : 2017-08-25글쓴이 : 밀크티a 작성일 : 2017-09-03 평점 :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금은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이다. 하지만 여전히 낯설고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던 중에 이 책《알뜰하게 쓸모있는 경제학 강의》가 눈에 띄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진짜 필요한 경제지식을 담은 이 책을 읽으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아보고 넓고 얕은 경제 이론에서 실물경제 흐름까지 큰 틀에서 살펴보는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의 저자는 유효상. 경제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며 그 중심에 인간이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현실과 이론의 접목을 꾀하는 경제학자이다.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국내 최초로 앙트레프레너십 MBA 과정을 개설해 경제 경영계의 시선을 끌었으며, '베스트 티칭 교수'로 여러 번 선정되는 등 실물과 이론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연구와 성공한 앙트레프레너 발굴을 통한 기업가 정신의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새로운 시대를 맞아 나 자신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할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에게 쓸모 있는 지식이 필요한 이유겠지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새로운 경제 흐름의 핵심만 간추려 쉽게 전달하는 이 책이 우리 모두가 새로운 미래의 주역이 되는 데 조그만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8쪽)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미래는 준비된 자의 것'을 시작으로, 1부 '위대한 혁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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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심, 인류 진화의 원동력인간의 위대한 여정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배철현 분류 : 인문 발간일 : 2017-07-10글쓴이 : 유지의성 작성일 : 2017-08-16 평점 : ★★★★★인간은 의미를 찾는 정신적이며 영적인 동물이다. 나는 왜 사는가? 이 근원적인 물음은 우리 내면에 잠재해 있는 무언가를 일깨운다. 그것은 바로 이타심이다. 우리는 이것을 배우지 않고도 그 존재를 이미 알고 있다. 인간에겐 신적인 유전자가 있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이타심이 인류를 혁신하다 책의 저자 배철현은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로, 인간 문명의 정수가 담긴 경전과 고전을 연구하는 고전문헌학자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고대 셈족어와 인도-이란어 고전문헌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창의인재혁신 학교 건명원(建明苑)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신의 위대한 질문>, <인간의 위대한 질문>, <심연> 등이 있다. 우리는 인간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19세기의 서양인들은 계몽주의, 산업혁명, 그리고 실용주의 등의 영향으로 인해 스스로를 짐승, 즉 동물과는 전혀 다른 차별적인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신화 속에 등장하는 신과 맞먹을 정도라고 여겼던 것이다. 역사학자이자 저술가인 유발 하라리도 자신의 저서 <사피엔스>에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호모 사피엔스 종은 이제 신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고 말한다. 3만 2천년 전 어느 날, 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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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미래 세대를 위한 보호 자원이다RAIN 비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신시아 바넷 분류 : 인문 발간일 : 2017-07-21글쓴이 : 유지의성 작성일 : 2017-08-15 평점 : ★★★★★세 번째 저작인 이번 <비>는 물의 근원인 비와 인류의 관계를 지구가 형성된 시기부터 선사 및 역사 시대를 가로지르며 종횡무진으로 엮어나간 일종의 종합서다. 문제의식은 이어져 있으나 훨씬 더 다채롭고 흥이로운 내용이 담겨 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물의 윤리'에 관하여 저자 신시아 바넷은 전 세계 여러 곳의 수질과 기후에 대해 탐사 및 보도 활동을 해온 환경 전문 저널리스트다. 그녀는 신문사 리포터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다 <플로리다 트렌드>에서 탐사보도 에디터로 일했으며 글쓰기 초창기부터 영향력있는 출판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며 꾸준히 언론의 주목을 받았 는데, 2007년에 처음으로 출간했던 <신기루: 플로리다와 미국 동부의 물 부족>은 '플로리다 북 어워즈'에서 논픽션 부분 골드메달이라는 영예와 함께 '플로리다 주의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책 10권'에 선정되며, 시민들과 정치인들을 깨우치게 하고 행동하도록 만든 획기적인 작품"이라고 평가받았다. 또한 <보스턴 글로브>는 수자원 사용 윤리에 대한 저자의 전작 <블루 레볼루션: 미국의 물 위기>를 2011년 최고의 과학도서 10권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2016년에는 권위 있는 출판상 중 하나로 꼽히는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의 신인상 분야에도 최종후보로 올랐다. 현재 <뉴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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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를 읽어도 흡족한 책늦어서 고마워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토마스 프리드먼 분류 : 경제/경영 발간일 : 2017-07-17글쓴이 : 라파엘곤 작성일 : 2017-08-13 평점 : ★★★★책을 읽을 때 관심 분야의 책이라면 두께가 무관하지만 자주 접하지 않는 분야일 경우 그 두께가 부담이 될 때가 있다. 토머스 프리드먼의 책들은 그런 경우다. 겉표지도 벗겨내면 붉은 정장이라 벽돌책이라는 느낌이 강해 처음부터 거리감이 생기는 건 그 높이와 크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읽어봐야 할 내용이기에 마음을 다잡고 책을 읽어간다. 총 4부로 구성이 되는 책은 1부 '통찰을 위한 시간'이 프롤로그처럼 느껴진다. 글의 진행이 저자의 말이자 프롤로그의 인상을 준다. 분량도 전체 비율해 적은 편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1부에는 두 부분의 글이 기억에 남아 옮겨본다. 지금의 현실이자 내 현실과 연관이 있기에 남는 게 아닌가 싶다. "지금은 누구나 물결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제 누구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역사를 만들 수 있지요." -도브 사이드먼(p.39) 자신의 가슴에서 우러나오지 않은 것은 결코 누군가의 가슴에 젖어들지 못할 것이다.(p.43) 2부에서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된다. 제목이 곧 내용인 '가속의 시대' 돌아보면 처음 컴퓨터를 접하던 시절에 비해 근 30년 동안 많은 것이 변화되었음을 체감하게 된다. 글에서 마주하는 변화 보다 체감하는 변화로 인해 저자의 글에 반론을 하기 어렵다. VTR에 환호하고 비디오 게임기로 행복했던 시간도 오래된 과거의 추억일 뿐이다. 5.25인치 플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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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일러스트를 보면서 맥주를 알아갈 수 있는 책맥주탐구생활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김호 분류 : 발간일 : 2017-07-27글쓴이 : 연꽃폴라리스 작성일 : 2017-08-09 평점 : ★★★★맥주를 부르는 책이 나타났다.뜨거운 여름이라 어른 음료라고 하는 "맥주"가 더없이 끌리는 계절이다.무엇인가 새로운 맥주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 종류가 워낙 많아서 고민만 하고 있던 찰나에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왔다.첫 시작을 맥주 재료라던지 구분, 가공법으로 가볍게 시작하고 있어서 좋은 정보를 알 수 있었다.내용 자체도 가벼운 정보 수준이라 어렵지 않고, 예쁜 일러스트로 담아냈기 때문에 재밌게 읽을 수 있다.그 뒤부터는 종류에 따른 맥주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역시 맥주 이미지를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로 그려놓아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어쩌면 이렇게 마셔보고 싶은 맥주도 많고, 궁금한 맥주도 많고, 수집하고 싶은 예쁜 맥주도 많은지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고, 맥주 소개부분도 정말 딱 필요한 부분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거의 가벼운 "라거"만 먹었는데 "에일" 스타일의 묵직한 맥주가 궁금하기도 했고,또 막상 가벼운 것만 마시다보니 섣불리 이상한 맥주를 고르게 되는건 아닐까 싶었는데 초보 입문자가 마시기 좋은맥주도 표현되어 있어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었다.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일러스트 그림으로 담겨 있다는 것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어떤 맥주를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맥주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입문자에게도 괜찮은 가이드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