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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신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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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이여, 가슴 뛰는 삶을 포기하지 마라”
대한민국 30만 아내들이 뜨겁게 공감한 꿈아내로 사는 법 !
여성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라이프코치, 국민 강사 김미경이
결혼 이후 자신의 꿈을 성장시켜온 노하우를 토대로
아내와 엄마,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살고 싶은 여성들에게
꿈을 설계하고 실현해나가는 데 필요한 해법을 통쾌하게 전하다!
독자들이 보여준 뜨거운 호응과 끊임없는 추가 요청에 화답해
더 깊고 풍부해진 내용으로 전면 수정ㆍ보강된 의미 있는 개정증보판 출간!
◎ 도서 소개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개정증보판 출간!
수많은 여성 독자들을 열광케 만든 이 책의 힘은 과연 무엇일까?
무엇이 이토록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게 하고 재출간을 독촉하게 만든 것일까?
2007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8년이 지난 지금까지 3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대한민국 아내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얻고 널리 검증된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의 의미 있는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아내들을 거침없이 사로잡은 그녀, 여성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라이프 코치, 국민 강사 김미경이 결혼 후 자신의 꿈을 성장시켜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펴낸 국내 최초의 기혼여성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다. 그는 아내와 엄마,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살고 싶은 여성들에게 꿈을 설계하고 실현해나가는 데 필요한 해법을 통쾌하게 건네고 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초판 발행 이후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추가 요청을 받았던 에피소드와 내용들을 대폭 수정ㆍ보완했고, 전체 뼈대와 골격은 살려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했다. 결혼 이후 달라지는 현실에서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지켜가는 방법과 그 꿈이 바로 자신의 현실을 바꿔낼 수 있는 단초이자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폭넓게 추가했다. 특히 꿈과 일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던 삶의 과정에서 굴곡 있는 변화를 겪으며 비로소 더욱 깊어진 저자의 경험이 행간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 그 맛을 더한다. 또한 저자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표지를 비롯한 전체 이미지를 대폭 수정했고, 책 속의 표제지마다 일상의 상념을 담아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들을 담았다.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를 펴낸 뒤 수많은 독자들이 강의 현장에서 혹은 메일로 저자에게 깨알 같은 사연들을 보내오며 지속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수많은 여성 독자들을 열광케 만든 이 책의 힘은 과연 무엇일까? 무엇이 이토록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하고, 그토록 열렬히 재출간을 독촉하게 만든 것일까? 이번 개정판을 펴내며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아마도 이 책에는 내가 아내가 된 후 겪었던 아픔과 고뇌 그리고 꿈과의 애절한 동행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보태지도 빼지도 않은 ‘아내 김미경’, ‘엄마 김미경’의 이야기에서 독자들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또 하나, 이 책이 여전히 그리고 꾸준히 사랑받는다는 것은 아직도 수많은 아내들이 힘겨운 ‘꿈앓이’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중에서, p.6)
그렇다. 이 책에는 출산과 힘든 육아의 시간들을 버텨내고 아이를 기르면서 직장을 다니거나 전업맘으로 고된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너무도 평범한 대한민국 20~30대 숱한 ‘아줌마’들의 가슴에 팍팍 와 닿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며 어려운 점을 꼼꼼히 살펴 조율하게 도와주는 든든한 언니가 살아 있다. 더불어 독자들 스스로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20~30대 여성들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보길 바란다.’고 이야기할 만큼 공감하고 다짐하며 다음을 준비하게 해주는 힘이 있다. 적지 않은 독자들이 ‘이 책은 소설, 에세이, 재테크, 부부 코칭, 심리서, 육아 상담 등 한 권에 모든 게 아우러져 있는 종합 자기계발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며 추천을 주저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성의 진짜 인생은 결혼 후에 시작된다
살림과 육아, 맞벌이 때문에 덮어둔 아내의 꿈을 되살리는 가슴 뛰는 메시지!
꿈과 아내.
따로 떼어 놓고 보면 문제가 없는 단어이다. 그러나 꿈과 아내가 합쳐지는 순간 참 멀고도 어색한 단어가 된다. 아내는 직접적으로 꿈을 실현하는 주체가 아니라 누군가의 꿈을 지원하는 서포터로 사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져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수한 아내들이 여전히 꿈을 갖고 살거나, 꿈을 찾아 헤매거나, 꿈을 향한 그리움을 이야기한다. 작든 크든, 멈추었든 진행 중이든 모든 아내들은 아직도 자신만의 꿈앓이를 하며 살고 있다.
여성들의 라이프 사이클이 급변함에 따라 자기계발 욕구 역시 그만큼 커졌으나 전업맘과 워킹맘을 아우르는 이 시대 기혼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역할 모델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는 ‘여성의 진짜 인생은 결혼 후에 시작된다’라고 강조하면서, 결혼 후에 사라진 자신의 꿈을 다시 발견하는 뭉클한 경험을 여성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꿈을 향한 현실적인 도전에서 승리하는 지혜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이 책은 여성들이 결혼 후 달라진 현실 속에서 자신의 꿈을 재발견하여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낼 수 있는 기술과 지혜를 전달하는 친언니 같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요즘에는 남자와 여자가 같이 살림과 육아에 참여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살림과 육아에 대한 무게 중심은 여자에게 있다. 임신에서부터 출산까지만 하더라도 그것은 어떤 남자도 대신해줄 수 없는 일이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바뀐다 하더라도 여자들은 육아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고, 그 육아 문제로 인해 많은 여자들이 자신의 꿈을 잠시라도 묻어둘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언제까지 묻어둘 수만은 없다. 여자의 인생이 육아로 끝나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아내이기 이전에, 엄마이기 이전에 나 자신으로 먼저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걸어가야 하는 길이다. 적어도 자기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이니까.
이 책은 여자가 아내로, 엄마로 살아가다 보면 겪게 될 상황들에 대한 한 여자의 당당한 경험의 기록이다. 그래서 아내들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일이 절대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는 걸 그녀 스스로 보여주고 용기를 북돋워준다. 동시에 모든 것이 간편해진 세상이다 보니 인생의 궁극적인 행복이나 성공조차도 쉽게 얻어지길 바라며 작은 고비도 넘기지 못하고 돌아섰던 것은 아닌지 가만히 생각해보게 해준다.
지금 내딛어라, ‘꿈아내’의 첫발을. 그리고 멈추지 마라, 절대로!
꿈을 잃지 않은 사람은 언젠가 자신을 놀라게 한다
크게 DREAMS, WORKS, LOVE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죽어가는 아내의 꿈을 구출하라’는 메시지로 시작한다. 뒤이어 그 꿈이 미래를 책임질 충분한 자산이라는 점, 그 꿈을 단단하게 키워가는 방법, 꿈이 때때로 우리를 테스트하는 항목들, 나아가 아내와 남편은 꿈의 파트너요, 아이는 엄마를 통해 꿈을 배운다는 메시지가 가슴에 콕콕 박히게 언급되어 있다.
저자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피운 작은 불씨들이 자라 경험이 능력으로 승화되는 순간이 온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골든타임의 주인공이 되는 방법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그러나 절대 거저 얻거나 무임승차하는 방식을 권고하지 않는다. 오히려 비루하고 고된 시간들을 자기 인생의 ‘근거’로 삼아 자신의 자산이 되게 하라고 역설한다.
나아가 인생은 선택과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며, ‘불행이란 원금 없이는 행복이란 이자를 받을 수 없다’는 촌철살인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때 운명이 장난칠 때를 대비하는 ‘악재테크(惡財tech)’ 개념을 도입해 빚이나 보증, 파산, 뜻하지 않은 실직 등으로 난관에 처한 것들을 역으로 이용해 인생의 재산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욕구와 시간을 지배하면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환기시킨다.
그렇게 ‘당신의 꿈이 당신이 누구인지를 결정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남편의 은퇴를 불현듯 맞이하지 않도록 현실을 직시하고 당장 장래를 계획해야 하는 이유와 나이가 들수록 겉잡을 수 없이 달라지는 외모보다는 내면의 콘텐츠를 단단하게 키워야 할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특히 ‘남편과 아이는 1순위, 나는 0순위’라는 장은 아내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다. 직장에 대한 회의와 결혼, 출산, 육아라는 ‘여자들이 넘어야 하는 네 개의 산맥’이나 ‘아내의 적은 남편이 아니라 500년 역사’, ‘우리도 아내가 필요해요’에서는 어찌할 수 없는 현실의 벽 앞에서 흘린 눈물의 무게를 느끼게 해준다.
그러면서 동시에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꿈은 없다’는 점을 냉철하게 인식하도록 해주며, ‘5:1:1:3 법칙’을 통해 경제적인 부분에서 삶을 조화롭게 꾸려내는 매우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시간은 당신의 무기’이니 ‘동네 아줌마도 그냥 만나지 마라’는 조언도 챙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아내가 ‘꿈을 꾼다는 것’이 결코 가정이나 남편의 일과 적대적 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님을 거듭 강조한다는 점이다. 오히려 아내와 남편이 꿈의 파트너로 함께할 때 진정한 성공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을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얘기함으로써 아내가 남편이라는 한 남자의 ‘존재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깨닫게 해준다. ‘배달의 민족’이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와 ‘우아한언니들’ 설보미 대표 부부의 사례는 아내와 남편이 파트너가 되어 인생에 어떠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선례이다. 이와 같은 온달과 평강의 윈윈전략을 말하는 한편 아예 남편을 자신의 ‘키다리 아저씨’로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경쾌하게 들려주며 남편의 자신감을 완전히 충전시켜주는 방법에 대해 일갈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엄마야말로 아이의 산 교과서’임을 힘주어 언급하며, 엄마의 다섯 가지 유형을 제시하고 엄마들에게 늦기 전에 자신의 방식을 점검하라고 이른다. 나아가 아이가 평생 품고 갈 긍정의 씨앗, 바로 신뢰를 심어주는 일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아이를 삶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방법을 심도 있게 풀어낸다. 그 모든 과정에서 중요한 건 ‘엄마의 꿈을 보고 가족의 꿈도 자라’며, 그래서 ‘엄마는 강력한 CEO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점임을 강조하며 끝을 맺는다.
롤러코스터를 타듯 공감과 감동과 반성과 다짐이 번갈아 출렁이는 이 책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의 전반을 통해 끊임없이 저자가 담아내고 싶어 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 삶의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에 대한 저자의 이 말이 대답이 될 것이다.
‘이 세상에서 인생을 멋있게 성공적으로 살아낸 사람은 늘 행복했던 사람이 아니라 저주 속에서도 끝까지 행복의 실마리를 찾아낸 사람이다. 행복은 원래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려고 노력해나가는 과정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발견하는 것이다.’
[ 꿈아내 선언서 ]
나는 내 일상을 사랑합니다.
일상이 꿈으로 진화할 때까지 엄마, 아내, 여자로서 열심히 살아갈 것입니다.
나는 내 로망을 연습합니다.
지금은 작고 초라하지만 언젠가 꿈의 재료가 될 로망들을 실천할 것입니다.
나는 내 꿈을 응원합니다.
그 누구에게 환영받지 못해도 오로지 나만은 ‘내 꿈’의 지원자가 될 것입니다.
나는 내 삶의 셀프리더입니다.
내 꿈을 통해 가족의 꿈도 단단하게 키워갈 것입니다.
나는 아내가 아닙니다.
나는 ‘ 꿈이 있는 아내 ’입니다!
[ 꿈아내에게 전하는 말 ]
응원하세요!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했고 스스로도 외면했던 ‘꿈’을.
시작하세요!
너무나 작고 초라해 가슴 속에만 숨겨뒀던 ‘로망’을.
살아내세요!
보잘것없어 의미 없이 흘려보냈던 ‘오늘’을.
멈추지 마세요!
힘겹게 들어선 꿈의 길에서 암초를 만나 머뭇거렸던 ‘발걸음’을.
그만 아끼세요!
먹는 것, 입는 것 아끼다 함께 아껴버렸던 ‘재능’과 ‘자신감’을.
뜨겁게 살아낸 오늘이 나만의 골든타임을 만듭니다.
내가 나를 응원하며 멈추지 않을 때
로망은 현실이 되고 일상은 꿈이 됩니다.◎ 책 속으로
꿈과 함께 걸어오다 보니 상상치도 못했던 골든타임을 맞이하게 되었다. 골든타임은 마치 이미 예정된 선물처럼 날 기다리고 있었다. 누구에게나 골든타임이 있다. 첫발을 떼는 출발점에선 불안과 좌절투성이지만 결국엔 만나게 된다. 비록 응원받지 못하는 꿈일지라도 아내의 꿈은 무죄다. 아이 엄마가 무슨 꿈 타령이냐고 책망해도 다시 가슴 뛰는 엄마의 꿈은 무죄다. (‘골든타임의 주임공이 되는 방법’ 중에서, p.32)
모든 일의 골든타임은 일정한 시간의 투자를 전제로 한다. 아이가 크는 것이든, 집을 사는 것이든, 꿈을 이루는 것이든. 다시 뛰는 아내의 꿈은 한 번도 쉬어 가지 않고 탄력을 받으면서 뛰는 젊은 사람들의 꿈보다 골든타임까지 가는 데 좀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꿈을 시작하든 꿈이 시작되는 동시에 나만의 골든타임이 저 멀리에 세팅되어 있다는 것을 믿자. 내가 걸어가기만 한다면 골든타임과 나는 결국 만나게 되어 있다.(‘골든타임의 주임공이 되는 방법’ 중에서, p.38)
처음에는 그 누구도 가난과 고생을 자산으로 볼 리 없다. 월세방에 찍찍이 지갑, 단벌 청바지 하나로 몇 년을 버틴 그까짓 게 무슨 경쟁력이냐고 코웃음을 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표면만 보고 내면을 보지 못한 데서 오는 오해다. 사람은 결국 남의 힘이 아닌, 자신의 내면의 힘을 꺼내 쓰면서 살게 되어 있다. 꺼내 쓸 힘이 강하면 강할수록 인생은 원하는 방향을 향해 흘러가게 된다. (‘나는 근거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중에서, p.38)
눈앞에 나타난 난관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다. 인생은 ‘행복한가, 아닌가’의 문제가 아니라 ‘행복하게 만들 것인가, 아닌가’에 달려 있다. 삶의 주인은 바로 ‘나’다. 행복도, 불행도 내가 선택하고 내가 해석하는 만큼 달라진다. 결과적으로 축복도 내가 내리는 것이요, 저주도 내가 내리는 것이다.(‘꿈은 팔자를 바꾸는 도구’ 중에서, p.56)
저축하면 돈이 쌓이고 돈이 쌓이면 이자가 나오는 것이 인생의 아주 중요한 원리다. 저축하면 이자가 나오는 것은 돈만이 아니다. 능력도 자꾸 훈련하다 보면 이자처럼 늘어나게 마련이고, 지식도 경험과 체험을 계속 쌓아가다 보면 이자처럼 제 것이 되어 있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대체 뭘까? 행복에 대한 김미경식 정의는 ‘행복은 이자다’이다. 인생은 늘 행복하지만은 않다. 불행한 일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는 게 우리 인생이다. 그런데 그 불행한 일을 행복한 일로 옮겨놓을 때까지 끝까지 노력하다 보면 행복이라는 이자를 받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불행이라는 원금이 없이는 행복이라는 이자를 받을 수가 없다.(‘꿈은 팔자를 바꾸는 도구’ 중에서, p.57)
무덤덤한 일상 속에서 문득 내가 그리워지는 ‘그때’가 바로 내 안의 콘텐츠를 채워야 할 때다. 뭐라도 배우고 시작해야 할 때다. …(중략)… 중요한 것은 ‘살림하고 애 키우는 내 주제에 무슨 콘텐츠!’라는 생각으로 마음의 문부터 닫지 않는 것이다. 마음 속 불씨는 잠시 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당신의 마음 한켠에 그대로 살아 있다. 그 불씨를 꺼뜨리면 안 된다. 이때 가장 좋은 불쏘시개는 ‘하고 싶은 일’을 ‘지금 해야 할 일’로 만드는 실행력이다. 결심은 하는데 실행이 안 되는 것이 함정이라고? 맞다. 우리는 지금 내가 만든 함정 속에 갇혀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갇히게 한 사람이 나 자신이라면 구해낼 사람도 역시 나 자신뿐이다. (‘100달러짜리 컨테이너를 100만 달러짜리로 만들어라’ 중에서, p.103)
엄마들은 늘 자기 자신보다는 가족을 우선순위에 둔다. ‘아낌없이 사랑하는 것’과 ‘희생하는 것’을 같은 것으로 착각한다.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남편과 아이는 1순위, 나는 0순위’ 중에서, p.117)
오랜 시간 지속된 삶의 패턴을 바꾸는 일은 사실 쉽지 않다. 대부분은 두려움 때문이다. 마치 패턴이 깨지면 큰일이라도 생길 것만 같다. 그러나 막상 해보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아내인 나만 같은 패턴을 유지하려고 애쓸 뿐, 남편이나 아이는 매년 다른 패턴으로 삶을 변화시켜나가고 있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성장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억지로 흐름을 막으려 하지 말자. 때가 되어 인생의 흐름이 집으로 흐르면 집으로 가고, 밖으로 흐르면 밖으로 나가도 된다. 자신을 옭아매는 오랜 역할에서 조금씩 다른 곳으로 흘러야 오히려 삶은 자연스러운 곡선을 그리면서 변화한다. 전업맘, 워킹맘으로 자신을 가두지 말고 지금과는 다른 리듬을 타보자. 그 리듬이 가져다줄 또 다른 미래를 그리면서.(‘엄마와 며느리라는 이름에 미래를 저당잡히지 마라’ 중에서, p.125)
꿈을 화석으로 만들지 않고 진화시켜나갈 때 사람은 살아 있는 맛을 느끼고 가치 있는 삶을 살게 된다. 꿈이 진화하려면 그 꿈을 꾸는 사람이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통해 발전해나가야 한다. 꿈은 오늘을 산 나의 경험이 내일의 나로 밀어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하루 연결되어 살아간 5년, 10년, 20년 후 꿈은 실체가 되어 나와 만난다. 꿈이 다가온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열심히 산 에너지가 나를 꿈으로 밀어간 것이다.
꿈을 이뤄가는 사람과 이뤄가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자신이 얼마나 순간에 집중했는지 여부다.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오늘, 하루하루 내 마음 속 신호를 따라 어떻게 걸어갔느냐에 따라 꿈은 누군가에게는 실체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신기루가 된다.(‘가슴이 보내오는 시그널에 따라라’ 중에서, pp.146-147)
태어나면서부터 엄마로, 아내로 세팅된 여자는 없다. 다만 결혼과 출산 앞에서 모두가 겪는 변화의 과정일 뿐인데 우리는 스스로의 자질과 가치관을 의심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우리는 20~30년을 누군가의 딸로 살면서 내 꿈, 내 미래를 그리며 살아온 사람들이다. 어느 날 갑자기 그 본성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이치다.(‘ ‘나다운’ 엄마로 살아라’ 중에서, p.171)
조율이라는 건 내가 조율할 대상과 연결되어 팽팽히 그 줄을 쥐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건 내 꿈일 수도 있고, 남편이나 아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하나라도 그 줄을 놓는 순간, 나라는 존재는 공중 분해된다. 그 줄들이 있기에 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내 꿈이라는 줄, 남편, 아이 그리고 가족이라는 줄이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조율법도 복잡해진다. 그렇다고 하나라도 놓을 수는 없다. 때론 느슨해질 때도 있지만 세상 모든 여자들은 그렇게 여러 개의 줄을 조였다 풀었다 하며 살아간다.(‘ ‘나다운’ 엄마로 살아라’ 중에서, p.172)
내 인생의 기준을 남의 인생에 맞춰 산다는 건 결과적으로 행복을 내려놓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행복은 상대 평가가 아니고 절대 평가이기 때문이다. 행복은 남의 눈으로 치수 재듯 재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 풍요로움의 증거다. 남과 비교하는 습관은 이미 행복하기를 포기한 것과 같다. 마음속에 누군가의 기준이 내 기준보다 강하게 자리 잡지 않도록 하루라도 빨리 내가 내 삶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내가 행복한지 아닌지는 오직 나만이 평가할 수 있는 법이니까. (‘비교급으로는 최고가 될 수 없다’ 중에서, pp.215-216)
그 ‘일상 같은 꿈’을 소중히 여겨야 또 다른 로망도 꿈꿀 수 있다. 일상이 망가진 채로, 시간을 허술히 쓰면서 결코 제대로 된 꿈을 꿀 수 없다. 일상을 사랑하는 힘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꿈의 기초인 것이다.(‘시간은 당신의 무기, 시간을 죽이지 마라’ 중에서, p.247)
부부는 무엇을 갖고 시작했는지가 아니라, 서로에게 무엇을 만들어줄 것인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부부의 앞날이 달라지길 원한다면 서로의 꿈을 지원하고 투자해야 한다.(‘온달과 평강의 윈윈 투자전략’ 중에서, p.279)
꿈도 재능도 각기 다른 세 아이를 키우면서 몸으로 깨우친 지혜 하나는 엄마가 자식을 자신의 뜻대로 ‘만들려고’ 작정하고 달려드는 순간 부작용이 난다는 사실이다. 자녀는 엄마와 함께 ‘살려고’ 태어났을 뿐 엄마에 의해 뭔가가 ‘되려고’ 태어나지 않았다는 진리를 외면하면 안 된다. 살면서 되어지는 것이지 되려고 사는 것이 아니다.…(중략)… 가장 좋은 코치는 자신이 해보지도 않은 고급 기술을 다 쏟아붓는 사람이 아니라, 선수의 몸과 마음을 읽고 함께 호흡해주는 사람이다. 그러려면 적당한 거리와 공간이 있어야 한다. 너무 가까이 있으면 해석이 불가능하고 부작용이 날 수밖에 없다. …(중략)… 천천히 훈련한 아이는 언젠가 자신도 놀랄 만큼 속도를 낼 수 있다. 그러나 급히 훈련한 아이는 가장 중요한 코너링에 서 넘어진다. 적당한 거리에서 선수를 다독여주는 60년 코치,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야 할 ‘엄마의 길’이다.(‘내 아이의 산 교과서는 ‘엄마’다’ 중에서, pp.304-306)
자식이 스스로 자신다운 삶을 살며 꿈을 이루길 바란다면 엄마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자신부터 자기 꿈을 가져봐야 한다는 사실이다. 본인의 경험과 실력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배움이 된다. …(중략)… 엄마가 꿈처럼 보내는 일상을 옆에서 지켜본 아이는 한 인간이 꿈을 가지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좌절하고 극복해내는 다양한 과정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게 된다. 아이에게 최고의 ‘체험학습’은 엄마가 꿈을 키워가는 현장이다.(‘내 아이를 삶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방법’ 중에서, pp.329-330)◎ 목차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 지금, 여기에서 ‘꿈아내’의 첫발을 떼는 그대에게●5
초판 프롤로그 | 결혼 이후 발견한 꿈의 씨앗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13
DREAMS-꿈을 버리지 않은 사람은 언젠가 자신을 놀라게 한다
| 1장 | 죽어가는 당신의 꿈을 구출하라
골든타임의 주인공이 되는 방법●28
나에 대한 믿음이 피운 작은 불씨들 | 경험이 능력으로 승화되는 순간이 온다 |
총알을 장전하지 않으면 기회가 왔을 때 쏠 수 없다
나는 근거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ㆍ 39
나의 자산, 나의 ‘근거’ 있는 이야기 | 편안함, 풍족함과 거래할 수 없다 |
악조건 속에 숨어 있는 축복을 찾자
꿈은 팔자를 바꾸는 도구 ㆍ 49
축복일까, 저주일까? | 인생은 선택과 해석에 따라 달라진다 |
불행이란 원금 없이는 행복이란 이자를 받을 수 없다
꿈은 당신을 지독하지만 아름답게 만든다 ㆍ 58
현실이 고되어도 끝내 버리지 않은 꿈
운명이 장난칠 때를 대비하는 악재테크 ㆍ 65
하늘이 무너져도 빛줄기가 되어주는 긍정 마인드 |
욕구와 시간을 지배하면 승자가 될 수 있다
당신의 꿈이 당신이 누구인지를 결정한다 ㆍ 76
이기적인 아내, 이기적인 엄마가 돼라 | 꿈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만든다
| 2장 | 꿈은 당신의 미래를 책임질 충분한 자산
남편의 은퇴를 불현듯 맞이하지 마라●90
남편과 아이에게 노후를 의지하지 말자 | 현실을 직시하고 장래를 계획하자
100달러짜리 컨테이너를 100만 달러짜리로 만들어라 ㆍ 98
미경 누나! 미경 언니! | 103동 505호에서 탈퇴하라 |
탈퇴마저 힘들었던 그네들의 조직 | 콘텐츠는 얼굴의 주름을 우아하게 만든다
남편과 아이는 1순위, 나는 0순위 ㆍ 115
누구보다 나를 아끼고 위해주자 | 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자
엄마와 며느리라는 이름에 미래를 저당잡히지 마라 ㆍ 121
그냥 나쁜 여자로 찍히는 게 낫다
가슴이 보내오는 시그널에 따라라 ㆍ 131
무조건 부딪쳐보자 | 꿈은 진화하고 바뀌는 것이다 |
딜을 해야 하는 순간에는 과감하게 | 왜냐고 묻는다면, 내 몸이 답하게 하라 |
당신의 꿈을 성장시켜라
WORKS_꿈의 목록이 길어질수록 인생은 매혹적일 수밖에 없다
| 3장 | 당신의 꿈을 단단하게 키워가는 방법
여자들이 넘어야 하는 네 개의 산맥●152
스트레스는 때로 한 편의 추억이 된다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엄마만큼만 살아도…… ㆍ 160
일하는 엄마를 향한 철없는 딸의 복수 | 엄마만큼 사는 것도 어려운 일
‘나다운’ 엄마로 살아라 ㆍ 169
왜 엄마가 되어서 우울해지는 걸까? | 나라는 사람에게 걸맞게 조율하라
아내의 적은 남편이 아니라 500년 역사다 ㆍ 175
남편의 싹수, 가위질이 필요할 수도 있다 | 싸움이 아니라 재교육이 필요하다 |
남편에게 당신의 꿈을 지원받아라
가계부가 아니라 CEO 다이어리를 써라 ㆍ 186
스스로 피곤하게 만드는 살림 콤플렉스를 극복하라 |
위임과 양도로 살림을 효율적으로 경영하라
우리도 ‘아내’가 필요해요 ㆍ 193
지금 아내가 원하는 것은……
전업맘과 워킹맘은 공존하는 관계다 ㆍ 197
나는 어떤 유형의 아내일까? | 대한민국에서 아내로 살아간다는 것
| 4장 | 꿈은 때때로 당신을 테스트한다
소비할 것인가, 투자할 것인가?●206
하루에 한 시간씩 자신과 대화하라
비교급으로는 최고가 될 수 없다 ㆍ 212
자기 인생의 리더가 돼라 | 운전대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마라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지는 꿈은 없다 ㆍ 218
한 발짝도 내딛지 않으면 평생 안주한다 | 무의식적 자신감의 단계로 끌어올려라 |
신선도를 유지하라
5 : 1 : 1 : 3 법칙을 아시나요? ㆍ 229
5의 비축: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한다 | 1의 투자: 경쟁력과 저력을 높인다 |
1의 보상: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한다 | 3의 운영: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한다
시간은 당신의 무기, 시간을 죽이지 마라 ㆍ 238
가사노동에도 출퇴근이 필요하다 | 당신의 하루를 정산하라 |
일상을 사랑하지 않으면 꿈꾸지 못한다
동네 아줌마도 그냥 만나지 마라 ㆍ 248
가치를 높여줄 관계로 만들어라 | 자극과 배움과 안정, 인간관계의 삼각구도
LOVE_나의 소중한 사람들과 꿈의 날개를 나눠 달자
| 5장 | 아내와 남편은 꿈의 파트너다
남편, 그도 행복할 자격이 있다 ㆍ 262
남편을 행복하게 나이 들게 하자 | 평강공주처럼 남편의 꿈에 투자하라 |
남편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라
온달과 평강의 윈윈 투자전략 ㆍ 273
아내와 남편, 주거니 받거니 서로의 꿈을 지원하다
남편을 나의 ‘키다리 아저씨’로 키우자 ㆍ 280
남편의 성공이 아내의 성공으로 선순환하게 하라 |
서로의 성장이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하라
내 남자의 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게 하라 ㆍ 287
“나는 언제나 영원히 당신 편이라오” | 남편의 자신감을 완전히 충전시켜주는 말 |
스스로 쓸모 있는 남자로 느끼게 하자 | 남편의 ‘폼생폼사’를 지원하자
| 6장 | 아이는 엄마를 통해 꿈을 배운다
내 아이의 산 교과서는 ‘엄마’다 ㆍ 298
나는 어떤 유형의 엄마일까 | 당신의 방식을 점검하라
내 아이가 평생 품고 갈 긍정의 씨앗 ㆍ 307
부모의 신뢰는 아이에게 성공의 주문이 된다 |
아이는 엄마의 마음이 아니라 말에 반응한다 | 관심과 간섭을 헷갈리지 마라
내 아이를 삶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방법 ㆍ 320
엄마와 자식은 서로를 기다려줄 수 있어야 한다 | 내 아이를 향한 세 가지 바람 |
엄마의 꿈을 보고 가족의 꿈도 자란다 | 엄마는 아이의 꿈의 코치이자 멘토 |
엄마는 강력한 CEO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 저자 소개나이로는 57년, 강사로는 28년을 세상에 발붙이고 살아온 그녀의 인생은 복잡다단해 보이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표현된다. 도전과 꿈, 성장과 나눔이다.
그녀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꿈꾸는 사람이다. 삶은 ‘몸으로 하는 기도’라고 믿는 어머니 밑에서 나고 자란 덕분인지 하루 일분일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무엇이라도 할 일을 찾는다. 그리고 그 속에서 ‘도전’이라는 씨앗이 싹을 틔우고, ‘꿈’이라는 꽃이 활짝 피어난다. 스물아홉에 잘나가던 피아노 학원을 때려치우고 강사가 된 것도, 나이 오십에 영어 공부를 시작해 몇 년 만에 미국 대학에서 첫 영어 강의를 하게 된 것도 모두 그녀 안에 도전과 꿈이 삶의 진리로써 자리하고 있어서다.
그녀는 매일매일 성장하고 나누는 사람이다. 혼자서만 열심히 살아도 되는데 타고난 오지랖 덕분에 그러지를 못한다. 하루하루 살아오면서 수없이 헤매고, 주저앉으며, 상처받았던 순간들을 모두 성장의 동력으로 바꿔 자신과 똑같은 시행착오를 겪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려고 노력한다. 유튜브 김미경TV에 날마다 영상을 올리는 것도, MK유튜브대학이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똑똑한 여자들 만 명이 공부하는 온라인 대학을 설립한 것도, 사단법인 그루맘을 만들어 미혼모들에게 용기를 선물한 것도 모두 그녀 안에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다.
이 책 역시 그녀의 인생철학에서 비롯되었다. 그녀는 유튜브 김미경TV를 꾸준히 운영하며 콘텐츠를 완성하는 건 콘텐츠의 질이 아니라 구독자들과의 진실한 소통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사람들을 도전하고, 성장하고, 꿈꾸게 해 끝내는 그들을 살려낸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엮어 나누게 되었다. 누군가를 살려낸 한마디가 결국엔 당신 또한 살려내는 한마디가 되기를, 그녀는 이 책으로 말미암아 간절히 소망한다.
유튜브 김미경TV youtube.com/user/artspeech0783
MK유튜브대학 www.mky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