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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서툰 여자들이 알면 좋을 남자의 심리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이성현 분류 : 문학 발간일 : 2018-07-13글쓴이 : 자성지 작성일 : 2018-07-26 평점 : ★★★★경험만큼 소중한 자산은 없다고 생각하며 이런저런 책들을 많이 읽고 지낸다. 실제로 이성 친구를 사귀어 본 경험이 적은 이들은 연애를 시작하기도 힘들어진다. 모태 솔로로 여학생 앞에서 말도 못하던 녀석이 어느 새 연애 박사가 되어 나타났을 때 그 연유를 물었더니 만남과 이별을 수도 없이 해서 감정은 너덜너덜해진 뒤였다고 했다. 여자와 남자는 여러 면에서 생각하는 게 달라 그런 것도 몰라주느냐며 서로 원망할 때가 있다. 별 일 아닌 일에 혼자 의미를 부여하고 착각하며 자기 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펴다 보면 큰 코를 다칠 때가 있다.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방송을 진행하는 저자의 솔직담백한 생각에 간명한 그림이 더해진 연애 상담기는 젊은이들에게 더 인기가 많을 듯하다. 사랑하면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동해서인지 이성 교제하는 동안 다른 이성과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일을 거절하기를 바라는 이가 걱정이 많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남자 친구와 연애를 한다고 기존의 선후배 관계까지 소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느냐며 하소연하던 이가 떠올라 남자 친구의 질투 부분을 읽을 때는 그 마음이 무거웠다. 질투가 심한 남자 친구의 경우는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 하나는 예전의 연애에서 된통 당한 경우, 또 다른 하나는 지금 여자 친구가 예쁘고 사랑스러워 타인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라고 한다. 수긍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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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리는 건 나만은 아니었을거다~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달다 분류 : 문학 발간일 : 2018-07-13글쓴이 : 라파엘곤 작성일 : 2018-07-26 평점 : ★★★★책을 보고 제목이 확 와닿았다. 구직 준비로 고생한 시간들에서 벗어나 어렵게 구했던 알바 때 참 지랄맞은 일을 겪었던 때를 떠올리게 됐다. 친구의 제안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우울한 시간을 더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는 내게... 제목과 표지부터 끌리는 내용이라 책을 받고 인증샷을 올린 때부터 지인들이 흥미를 불렀다. 책은 예상처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부담이 긴 문장보다 시처럼 행갈이를 한 문장들, 그림과 글 모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쉽게 쉽게 읽히지만 그냥 흘리기만 할 내용이라 할 수는 없었다. 어렵지는 않지만 공감을 많이 할 수 있는 책의 제목과 내용은 꽤 많은 이들이 읽고 싶어 하지 않을까 싶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삶을 살았다. 그러다 보니 내 삶을 살려 하니 쉽지만은 않다. 전처럼 다른 삶을 계속 살았어야 했는지 후회가 들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 나가고자 하는 길이 그만큼 소중하기에... 다섯 파트로 된 책은 과거의 지랄맞았던 시기에서 달콤한 오늘을 이어 내일로 이어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나'에 집중하기도 하지만 주위를 살피는 내용도 있어 따뜻하다. 나만 힘든 게 아니고 이 지랄맞은 시기를 지나면 달달한 날들이 올 거라는 기대감도 들지만 그런 모든 것도 내가 살아가는 삶의 일부이고 그렇게 조금씩이나마 나아가고 있음을 다시금 알게 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의 출판사 직원으로 알게 된 지인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됐다. 주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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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만든 이들에게서 배우다결국 이기는 힘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이지훈 분류 : 자기계발 발간일 : 2018-07-06글쓴이 : 라파엘곤 작성일 : 2018-07-21 평점 : ★★★★★『혼창통』이란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익히 들었을 정도로 베스트셀러였던 기억이 난다. 책의 저자의 전작과 제목 때문에 책을 읽고 싶었고, 위기의 상황에서 의외의 기회를 만난 내게 적절한 내용의 책이라 생각했다. 책을 읽으며 관심을 가졌던 조지프 캠벨의 책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에서도 영향을 받았음에 더 흥미를 갖게 된다. 현대를 살아가며 영웅이 된 이들의 이야기를 알린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모두가 영웅이라는 생각도 갖게 해준다. 책은 영웅들이 겪는 과정 9가지를 4막으로 구분해 구성한다. 1막 '내 안의 영웅을 깨우는 힘'에서는 영웅 스토리의 도입부에 해당하는 '소명과 거부', 2막 한 차원 높이 도약하는 힘에서는 '멘토와 통과', 이 책을 읽게 된 목적과도 같은 3막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에서는 '시련과 승전보', 마지막 4막 나를 뛰어넘어 결국 이기는 힘에서는 '귀환, 부활, 융합'의 내용을 다룬다. 9가지 과정에는 각 주제에 맞는 이들의 사례담이 해당 주제를 더 탄탄하게 보완해 이해를 높인다. 나영석 PD의 내용은 즐겨봤던 방송 프로그램이라 이해가 더 잘 됐던 것 같다. 과거 멘토로 생각했으나 결국 역멘토가 됐던 일과 지금의 멘토들을 떠오르게 하는 부분이었다. 책을 읽으며 현재 내 상황이 시련을 겪으며 승전보를 울리기 위해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지금은 커피에만 몰입할 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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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달다 분류 : 문학 발간일 : 2018-07-13글쓴이 : 복숭아 작성일 : 2018-07-20 평점 : ★★★★★오늘은 달다. 어제는 지랄맞았지만, / 달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강철 같은 자신감이지 않은가. “너는 어떤 일이 있어도 행복하다.” 날이 더워져서 책을 읽기에도 힘듭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가볍게 에세이를 읽어보자~~ 하면서 잡았던 책인데, 의외로 이 책에서 저는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선물받았습니다. 책 제목에서부터 속이 좀 뻥 뚫는 것 같지 않으세요?나 자신의 또는 내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해 줄것 만 같은 이책 행복을 묻는 프롤르그의 그림과 글부터 그래~~ 나도 묻고 싶었어~~ 하면서 공감이 갔던 이야기는 < 나는 한때 모질도록 자책하곤 했다 >는 글부터 너무나 공감이 가서 울컥 해버렸네요...노트에 옮겨 적어두고 가끔씩 위로가 필요할 때 읽어보리라~~ 하면서 메모했습니다.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위로 받으시라 적어봅니다. 열심히 해도 어려웠고잘하려 해도 할 수 없었다.간절한 연애는 쉽게도 깨졌고아무리 마음을 줘도 내 마음 같은 친구가 없었다.언제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늘 노력할 만큼의 대가가 없었다.한발 한발이 외줄 타듯 아슬했다.앉지도 서지도 못해 엉거주춤한 자세로내일아 오지 마라, 오지 마라멍청하게 울기도 했다.그때의 내가 참으로 가엽다.시리도록 가시 돋친 세상에서나조차도 나를 편 들어주지 못했다.못해도 노력하는 나를 안아주면 되었다.깨진 인연은 보기 싫은 이유를 잔뜩 만들어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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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기는 힘결국 이기는 힘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이지훈 분류 : 자기계발 발간일 : 2018-07-06글쓴이 : 좋은세상 작성일 : 2018-07-18 평점 : ★★★★★예전에 저자의 '혼.창.통'을 보고 나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았던 기억이 있다.경영전략서이기 이전에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깊게 고민해야 할 인문학적 화두를 많이 던진것 같다.이번 책에서는 어떤 화두로 나를 고민에 빠트릴까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며 책을 펼쳤다.최고의 스토리텔러답게 이번 책에서도 풍부한 이야기거리로 책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꼭 갖추고 있어야 할 자질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흔히들 더 나은 인생의 기준은 '내'가 아닌 '남'이다.누구보다 돈이 많아야 하고, 누구보다 직위가 높아야 하고, 누구보다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야 한다.하지만 인생은 그 누구가 아닌 나의 것이다.작년보다 나은,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내 안에 숨어있는 힘을 깨워야 한다.저자는 그러기 위한 자질로 '소명'과 '거부'를 말하고 있다.소명은 누구나 알고 있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 목표를 말하는 것이고, 거부는 현실에 안주하려는,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마음에 대한 반란을 말한다.이런 자질을 바탕으로 한단계 더 높은 곳에 이르고, 그 과정에 닥칠 수 있는 위기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이기는 힘에 대해 말하는 책도 많고, 사람도 많다.하지만 '결국' 이기는 힘을 가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말장난일듯 보이지만 전투에서 이기는 사람은 많아도 전쟁에서 이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라는 의미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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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라이프굿 라이프 (The Good Life)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최인철 분류 : 자기계발 발간일 : 2018-06-20글쓴이 : 경민순 작성일 : 2018-07-08 평점 : ★★★★우리가 기를 쓰고 돈을 벌며 경쟁에서 승리하려 애 쓰는 건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손에 쥔 효용보다 써 버린 자원, 희생한 기회비용이 더 크다면, 그런 삶은 결코, 누구의 관점에서도 잘 산 삶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 버린 인생, 주객이 전도된 분투의 과정은, 당사자의 노력에 불구하고 결국 실패한 인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남들 시선을 따라 일단 내 자신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종착점이 무엇인지 먼저 그 기준을 바르게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는 먼저 "행복, 행복"이라 말은 쉽게들 하지만, 대체 이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를 살펴 보자고 합니다. 사전을 아무리 찾아 봐도 행복의 정의에 대해 거창한 설명은 많지만, 이 심오한 설명을 깊이 궁구한다고 해서 어떤 깨달음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깨달음이 혹 온다 한들, 문자 그대로 내가 행복해지지 않으면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사전의 해명 중에는, "우연히 찾아오는 복"이란 말도 있다고 합니다. 책에도 나오지만(p31), 영어의 happy 역시 haphazard("닥치는 대로의")라는 단어에도 그 형태소 일부가 들어 있듯, 인생의 목표가 그저 우연에 기대는 것이라면, 열심히 살 필요가 없다는 허망한 결론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정말로 이렇게 믿고 이를 실천에 옮기기까지 하는 자가 있다면, 그런 인생은 무가치한 오탈자, 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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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의미를 발견하는 삶 속에 깃든 행복굿 라이프 (The Good Life)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최인철 분류 : 자기계발 발간일 : 2018-06-20글쓴이 : 자성지 작성일 : 2018-07-06 평점 : ★★★★학부를 졸업하기 전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를 풀며 순간을 살았던 듯하다. 의협심이 그리 강했던 것도 아니었는데 반독재·민주화를 열망하는 시류에 편승하여 강의실보다는 시가지에서 지낼 때가 있었던 유월 항쟁 세대로 지냈다. 민주화를 갈망하는 맞바람이 강하게 불어 의미 있는 경험을 쌓는 장으로 학생들을 내몰았다. 선봉에서 지도력을 발휘하며 위기에 직면하지는 않았지만 긴장감 속에 지내야 했다. 그 당시 시위 행렬에 가담한 친구들과 만나 교감을 나누며 산 지 30년째다. 운 좋게 교단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친구들은 여러 경험을 쏟아내며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 한 해에 두 번 이상 만나 회포를 풀고 방학 때는 의기투합하여 가보지 않은 나라로 여행을 함께 하며 잘 사는 중년으로 지내고 싶은 바람을 여전히 품는다. 감정 조절능력이 떨어지고 자기 통제력이 필요한 사춘기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겪은 경험들은 일상의 의미를 발견케 한다. 만 50을 넘겨서인지 친구들마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으면서도 배우며 가르치는 일에 종사하면서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직업이 있어 감사하다고 입을 모은다. ‘굿 라이프’라는 어구가 들어간 광고가 눈에 띄는 이유는 생명의 덧없음 속에서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 숙명 같은 생존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함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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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라이프] 행복을 넘어 굿 라이프로 인생을 설계하라굿 라이프 (The Good Life)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최인철 분류 : 자기계발 발간일 : 2018-06-20글쓴이 : 밀크티a 작성일 : 2018-07-04 평점 :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삶에 정답은 없지만, 제대로 된 방향 설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책을 읽으며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을 펼쳐보면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말이 눈에 띈다. "삶을 바라보는 인간의 방식은 그의 운명을 결정한다." 행복을 넘어 굿 라이프로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이 책《굿 라이프》를 읽어보게 되었다. 굿 라이프란 균형이다. 재미와 의미, 성공과 행복, 현재와 미래, 자기 행복과 타인의 행복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삶이 곧 굿 라이프다. (책날개 中) 이 책의 저자는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이다. 2010년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행복과 좋은 삶에 관한 연구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 행복 교육을 전파하고 전 생애 행복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행복의 심화와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행복에 관한 책이면서도 제목을 '굿 라이프'라고 정한 이유는, 행복을 '순간의 기분'으로만 이해하는 경향성을 바로잡기 위해서다. 행복은 순간의 기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삶'의 행복이기도 하다. '좋은 삶'으로서의 행복까지 균형 있게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책의 제목을 의도적으로 '굿 라이프'로 정했다. (12쪽)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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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마케팅] 마케팅에 관한 발상의 대전환킬링 마케팅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조 풀리지 (외 1명) 분류 : 경제/경영 발간일 : 2018-06-07글쓴이 : 밀크티a 작성일 : 2018-06-27 평점 :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마케팅은 어쩌면 예전의 방법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남과 다른 시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마케터를 위한, 가장 혁신적인 지침서를 표방한다. 이 책의 띠지에서 질문을 던진다. '레드불, 존슨앤드존슨, 디즈니, 애로우 일렉트로닉스…. 이들 기업은 어떻게 마케팅을 돈 먹는 하마에서 수익을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로 바꾸었나?'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 이 책《킬링 마케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디지털 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소용돌이 속에서 미래에 무엇을 해야하고 현재를 어떻게 바꾸어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과 해답을 주는 책이다. (역자의 글 中) 이 책은 조 풀리지, 로버트 로즈 공동 저서이다. 조 풀리지는 2001년부터 '콘텐트 마케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콘텐트 마케팅' 용어 창시자다. 2012, 2013, 2014년「잉크」선정 최고의 급성장 비즈니스 미디어 회사, 콘텐트마케팅연구소 CMI의 창립자이며, 다른 여러 스타트업 회사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로버트 로즈는 CMI의 콘텐트 전략 책임자이자, 컨설팅 및 자문 그룹인 콘텐트 자문단의 창립자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포춘 100대 기업에 속한 15개 회사를 포함해 5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규모의 회사와 협업햇고, 캐피탈원, 델, 언스트앤영, 휴렛팩커드 등 글로벌 회사에 전략적 마케팅 자문 및 카운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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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는 책정치는 잘 모르는데요브랜드 : 21세기북스 저자 : 임진희 (외 5명) 분류 : 인문 발간일 : 2018-06-07글쓴이 : 라파엘곤 작성일 : 2018-06-14 평점 : ★★★★어제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이 있었다. 결과는 어느 정도 예측했던 대로 나타났다. 정치적인 발언을 되도록 즐기지 않는 편이나 너무 과하다 싶었던 정당에서 투표 결과로 민심을 알아볼 수 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정치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은 없다. 투표 참여는 꾸준히 하지만 정치인들에 대한 안 좋은 모습이 싫어 말을 꺼내려 하지 않는다. 그래도 나만의 생각은 있기에 아니다 싶은 일들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는 편이다. 선거를 앞두고 나온 정치 관련 서적들이 서점에 종종 보였지만 제목과 부담되지 않은 두께, 표지 디자인이 흥미를 끌었던 책 『정치는 잘 모르는데요』. 현재 정치외교를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보다 쉽게 정치에 대해 전달하고자 낸 책이라 그런지 읽는 동안 부담되지 않았다. 실용서이기를 바랐다고 하지만 교양서였다. 정치가 왜 그렇게 복잡하고 말들이 많은지 와 우리가 어떻게 정치를 잘 활용하며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담고 있다. 불만을 말하기보다는 그 문제의 원인에 대해 알고 부조리함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는 것도 정치를 써먹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책을 읽으며 떠올린 부분 중 하나는 그렇게 부조리임을 알고 불만을 외치면서도 그 위치에서 참으라던 이들이 떠올랐다. 뭐 그런 모습도 정치적인 모습이니 뭐라 할 말은 없다. 전반적인 정치에 대한 기본을 공부하기 좋은 책이며 부담되지 않게 읽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