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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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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프라이밍』한국광고학회 주관 제일기획 학술상 선정!   등록일 : 2014-12-23 09:50:24     조회수 : 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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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무의식은 안녕들 하십니까?

    프라이밍’, 무의식에 대한 심리학의 새로운 통찰과 재미 그려

     

    타인의 무의식()에 침입해 생각을 훔쳐내는 기술자에게 어느 일본 기업가 의뢰인이 찾아온다. 경쟁 기업의 후계자의 무의식에 침투해 그의 생각을 훔치고 의뢰인이 요청한 특정한 생각을 심어달라는 것.

    이는 2010년 여름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인셉션을 관통하는 핵심 컨셉이다. 영화 개봉 당시 놀란 감독의 천재성이 보태지면서 영화는 큰 반향을 일으킨바 있다. 영화에서 끈질기게 밀어붙이는 인간 무의식에 대한 테마를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상상력이 결합하면서 영화는 영화 이상의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바 있다.

    그렇다면 인셉션의 상상력이 현실에서는 구현될 수 있을까? 답은 아직 현재 기술로서는 불가능하다이다.

     

    영화 인셉션 VS 프라이밍

    인셉션과 유사하지만 다른 또 하나의 심리학적 개념이 있다. 프라이밍(priming). 기억에 저장된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이다. 영화 인셉션과 프라이밍 둘 다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우리가 의식적으로 자각하지 못하는 것들로부터 영향 받을 수 있다고 가정하는 점은 닮았다. 그러나 인셉션이 새로운 생각을 무의식에 심는 것이라면, 프라이밍은 이미 기억이라는 창고에 저장되어 있던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가령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사람의 무의식에 침투해 훗날 나를 사랑하게끔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짝사랑의 오랜 기억에 저장되어 있지만 사용하지 않던 기억을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하게 불러오게 하는 것은 가능한 것이다.

    《프라이밍 : 나를 움직이는 무의식》은 이렇듯 최근 심리학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프라이밍에 대한 연구물을 정리한 것이다. 낯설고 어려울 것 같은 프라이밍이라는 심리학 주제를 저자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제시하는 여러 사례를 통해 매우 쉽고 읽는 재미마저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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